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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호작용, 반응 육아법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6-07-15 01:22    조회수: 394    
즐거운 상호작용, 반응 육아법

즐거운 상호작용, 반응 육아법 이미지 1

아이에게 좋다는 건 뭐든 해주고 싶은 것이 바로 엄마 마음. 하지만 엄마 욕심에 아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가르치려 하는 건 아닐까? 아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반응 육아의 힘을 믿어보자.

 

새로운 육아 키워드, 반응 육아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고 싶다면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고, 관심사 내에서 서로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반응 육아란 이처럼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고 부모는 그에 따라 적절하게 반응하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를 기다려주고 적절하게 반응하며 아이의 행동을 지지하는 상호작용을 할 때 비로소 인지, 의사소통, 사회•정서 능력이 계발된다는 이론이다. 그렇다면 나는 아이에게 얼마나 잘 반응하는 부모일까?


self check 나는 제대로 반응하는 부모일까?

 

- 나는 아이와 놀이할 때 자주 신체적 접촉을 하고 눈을 맞춘다.
- 나는 아이에게 한 번 반응한 다음 아이의 반응을 기다린다.
- 나는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방식대로 의사 표현하고 활동한다.
- 나는 아이가 현재 하고 있는 주제에 맞는 활동을 확장해 반응한다.
- 나는 아이의 비의도적인 발성, 행동, 의도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 나는 아이에게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준다.
- 나는 아이의 행동과 의사소통을 그대로 모방하며 반응한다.
- 나는 아이가 주도하는 것에 따르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활동을 반복한다.
- 아이는 나를 자신의 놀이에 끌어들이는 행동이나 언어적 표현을 한다.
- 나는 아이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길이와 복잡한 정도로 말하고 행동한다.

 

위 항목 중 6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한다면 반응적인 부모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하일 경우 부모의 주도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지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반응적인 부모가 아이의 잠재력을 키운다

 

반응을 잘한다는 말에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모도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말로 잘 놀아준다면 그걸로 된 것 아닐까? 반응 육아에서 반응이란 부모가 주의 깊게 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살피고, 아이가 먼저 시작해 주도하는 활동에 곧바로 적절하게 반응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아이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함께 있으면서 놀아주었다는 것만으로는 반응적인 부모라고 할 수 없다. 때때로 부모는 아이가 어려서 스스로 판단할 수 없으니 어른의 시각에서 좋다고 생각하는 새로운 것으로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아이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을 떨어뜨릴 뿐이다.
 

아이는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따라 주도적으로 활동할 때 꾸준히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주도하는 활동 속에서 잠재 능력을 보이며 가능성을 키워간다.

 

7세 이전, 주도성이 형성되는 결정적인 시기

 

아이의 주도성이 형성되는 시기는 일곱 살 이전의 유아기다. 이때 형성되는 주도성은 훗날 리더십과 자신의 계획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능력의 기초가 된다. 자기주도형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주도성을 갖는 학습을 하는 것보다 일상에서 부모와 겪는 사소한 대화나 사건이 아이를 발달시킨다는 실을 명심하자. 아이는 기본적으로 어른보다 느리고 서툴다. 그러니 성급하게 엄마가 뭐든 해결해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아이 수준에 맞춰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의 수준에 맞춰 따라갈 때 아이는 학습에 흥미를 느끼고, 부모가 먼저 질문하기보다 아이 말을 들어줄 때 아이의 언어 능력이 향상된다.



반응적인 부모의 원칙 5

 

 1 아이에게 주도권을 줘라

어떤 활동이든 엄마가 이끌어나가지 않고 아이가 먼저 시작할 때까지 기다려보자. 엄마는 뒤로 물러나 지켜보다가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 할 때만 나서야 한다. 아이가 가지고 노는 것은 무엇이든 그 순간엔 아이에게 흥미로운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관심 있는 일을 할 때 동기부여가 되고, 잘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아이가 노는 것이 잘못된 방법이라도 가르치려 하지 말고, 아이만의 방식대로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내버려둬야 한다.
 

2 아이가 먼저 질문하게 하라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질문공세를 하거나 아이가 했던 말을 되풀이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부모 입장에서 아이에게 말을 가르쳤다는 만족을 줄지는 몰라도 실제로는 아이의 흥미를 잃게 하는 지름길이다. 부모가 질문을 많이 할수록 아이가 활동을 이끌어갈 기회는 줄어든다. 또한 아이가 더 많이 말할 수 있도록 부모가 기다려줄 때 아이는 비로소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된다.
 

3 아이의 성향에 따라 기대하라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르다. 얌전한 아이, 활동적인 아이, 까칠한 아이 등 성향에 맞춰 행동을 예상하고 준비해야 한다. 아이가 활동적이고 다소 충동적인 편이라면 장소가 바뀌었다고 아이의 행동이 달라질 거라 기대하면 안 된다.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공공장소에는 데려가지 않는 편이 낫다. 아이와 갈등 상황이 생길 게 뻔한데 그런 환경에 맞닥뜨리게 한다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더욱 말썽꾸러기가 되고 만다.
 

4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하라

부모가 아이에게 재밌는 놀이, 새로운 자극을 통해 세상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하지만 아이의 발달 수준보다 많은 말을 하거나 끊임없이 움직이며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뺏는다면 상호작용의 균형은 깨지고 아이는 흥미를 잃는다. 상호작용은 말 그대로 주고받는 것이다. 아이가 하나를 주면 그걸 받은 부모도 하나를 줘야 하는데, 부모는 대부분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주려고 한다. 아이는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이 느리므로 어른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5 아이에게 가능한 것만 요구하라

주변의 또래 아이가 내 아이보다 앞서나간다고 같은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다. 아이의 수준, 관심, 성향과 행동 양식을 관찰하고 그에 초점을 맞출 때 아이는 흥미를 잃지 않고 학습한다. 아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요구를 하면 아이는 수동적으로 변하고 부모의 말을 무시할 수도 있다. 아이 수준에 맞추면 아이에겐 성공의 기회가 늘고 다음 발달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ADVICE 반응적인 부모의 대화법

 

예를 들어 아이가 “공”이라고 말하며 엄마에게 공을 던지면 “공~” 하며 아이가 말한 수준으로 간단히 되받는다. “??가 던진 공은 빨간 공이네~. 엄마는 파란 공 던져야지” “공은 동글동글, 엄마 얼굴도 동글동글” 등 공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싶겠지만 참아야 한다. 만약 아이가 “이거 뭐야”라고 묻는다면 “사과야”라며 정답을 말하기보다 “이게 뭘까”라고 아이가 말한 대로 되묻고 반응을 살피며 아이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어른이 아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반응하거나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기다려준다면 아이는 스스로 통제감을 느끼며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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