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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육아 지원 기관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6-05-27 10:38    조회수: 1819    
알아두면 유용한 육아 지원 기관
 

정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육아 지원 기관의 종류와 이용 방법을 알고 있는 엄마가 의외로 많지 않다. 잘만 이용하면 혜택이 쏠쏠할 뿐 아니라 놓치기 아까운 알짜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동네 엄마들의 사랑방, 육아종합지원센터

 

알아두면 유용한 육아 지원 기관 이미지 1

 

보건복지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설치 및 운영해 영유아 보육을 돕는 국가기관으로 보육 컨설팅, 교직원 상담,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관리와 가정 양육 지원이 목적이다. 센터 내에 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고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할 뿐 아니라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도 실시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서울 25곳, 경기 23곳 등 전국에 88곳을 운영 중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자체 예산으로 움직이지만 공무원이 센터장을 맡아 운영하는 곳도 있고 위탁 운영되는 곳도 있다. 센터마다 시설과 프로그램은 물론 운영 방식, 이용 시간, 휴관일이 조금씩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 후 방문할 것.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1.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1~3개월 단위로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발레, 신체놀이, 요리교실,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료는 센터에 따라 다른데 무료 프로그램도 있고 유료라도 5만~6만원(재료비 별도) 선이라 일반 문화센터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대부분 10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된다. 해당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해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정기 교육 프로그램 외에 특강 일정도 이메일이나 문자로 전송해주니 참고할 것. 올해는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양육 기술, 부모의 역할, 육아 스킬 등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양육 상담 분야가 강화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미리 가입해두자.

2. 장난감 대여
엄마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장난감 대여 서비스. 1만원의 회비를 내고 등록하면 1년간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주는데 보통 한 가지 품목당 2주간 대여 가능하며 한 번에 대형 장난감 1개, 소형 장난감 2개까지 빌릴 수 있다. 어린아이를 위한 아기체육관부터 보드게임까지 연령별 품목이 다양하며, 홈페이지에서 장난감 목록 검색이 가능하다. 센터에도 장난감별 특징과 놀이 방법 등이 정리된 파일첩이 비치돼 있으니 참고하자. 실내 소독을 꼼꼼히 해 위생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이용해본 엄마들의 평. 수시로 모집하지만 접수자가 몰릴 경우 추첨으로 회원을 선발하기도 한다.

3. 시간제 보육 서비스
아이를 맡긴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인 ‘시간제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이르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생후 6~36개월 미만 아이가 대상이며, 36개월 이후 유아반은 현재 서울시 성북구, 은평구, 강서구에서만 운영 중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4000원으로 양육 수당을 받는 가정은 월 40시간까지 2000원, 맞벌이 가정은 월 80시간까지 1000원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아이사랑(
www.childcare.go.kr) 사이트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신청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4. 발달 검사 및 전문가 상담
자녀 양육과 교육, 성장 발달에 관한 상담이 이뤄지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와 연계해 놀이치료도 가능하다. 영유아 발달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상담을 실시하며, 부모 심리 및 양육 관련 검사를 진행해 그 결과도 상담 받을 수 있다. 검사료는 센터에 따라 다른데 무료 또는 1만원 선이다.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 후 방문 상담하면 된다. (중략)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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