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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재학교 경쟁률] 8개 영재학교 15.09대 1 '하락'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6-04-28 05:32    조회수: 1831    
[2017 영재학교 경쟁률] 8개 영재학교 15.09대 1 '하락'

지원자 총 2544명 줄어.. 대구과고 유일상승, 세종영재 인천영재 폭락

22일 서울과고를 마지막으로 원서접수를 마감한 2017 영재학교 경쟁률은 8개 영재학교가 정원내 기준 15.09대 1(정원내외 총 지원인원만 공개한 인천영재의 정원외 지원인원 합산으로 오류 불가피. 실제 정원내 경쟁률은 미미하게 더 하락함)을 기록하며 지난해 18.26대 1 대비 하락했다. 8개 학교 789명 모집에 1만1909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같은 정원 모집에 1만4404명이 지원한 데 비하면 지원인원이 2495명 줄었다.

8개 영재학교 가운데 대구과고가 유일하게 경쟁률이 상승했을 뿐, 7개 영재학교들의 경쟁률은 일제히 하락했다. 대구과고는 22.61대 1(정원내 90명 모집/2035명 지원)로 지난해 21.71대 1(90명/1954명)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원인원은 81명 늘었다. 대구과고를 제외한 7개 영재학교들은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특히 후발주자인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경쟁률은 '폭락' 지경이다. 세종영재는 지난해 27.01대 1(84명/2269명)에서 올해 18.30대 1(84명/1537명)로 모집인원은 동일한 가운데 지원인원이 732명이나 줄었다. 인천영재는 지난해 정원내외로 나눠 지원인원을 명시한 것과 달리 올해는 통합해 지원인원을 공개할 뿐이었다. 8명'이내'로 모집하는 정원외 인원을 불가피하게 합산해 비교하면, 지난해 23.73대 1(83명/1970명)에서 올해 12.82대 1(83명/1064명)로 무려 906명이나 지원인원이 줄었다.

 

톱3라 할만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서울과고 경기과고 모두 경쟁률이 하락했다. 한국영재는 지난해 18.53대 1(120명/2224명)에서 올해 16.70대 1(120명/2004명)로 지원인원이 220명 줄었다. 서울과고는 지난해 9.80대 1(120명/1176명)에서 올해 8.57대 1(120명/1028명)로 지원인원이 148명 줄었다. 19일 원서접수 마감 일주일만에서야 지원인원을 공개한 경기과고의 경우 지난해 20.20대 1(120명/2424명)에서 올해 17.42대 1(120명/2090명)로 지원인원이 334명 줄었다. 


올해 영재 4기 모집으로, 아직 대학진학결과가 나오지 않은 광주과고와 대전과고 역시 경쟁률 하락했다. 광주과고는 지난해 9.40대 1(90명/846명)에서 올해 8.39대 1(90명/755명)로 지원인원이 91명 줄었다. 대전과고는 지난해 17.70대 1(90명/1593명)에서 올해 15.51대 1(90명/1396명)로 지원인원이 197명 줄었다.


영재학교의 경쟁률 하락은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8개 영재학교가 영재성 검사 일정을 5월22일로 통일하면서 지원거품을 사그라뜨리고, 과고에서 영재학교로의 전환취지에 맞춰 의학계열 지원자를 강경 배제하면서 지원자 풀이 줄어든 게 원인으로 보인다. 

(이하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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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과고를 마지막으로 원서접수 마감한 2017 영재학교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8개 영재학교가
15.09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18.26대 1 대비 하락했다. 사진은 8개 영재학교 중 유일하게 경쟁률이 상승한 대구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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