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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커다란 벽을 넘다.
과정명: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이름: 최은지    작성일자: 2015-12-18 04:24    조회수: 882    
자기주도학습지도사 10기

벌써 인생의 33년째를 살고있는 나는 28개월 된 아이의 엄마다.
1년을 쉬다가 다시 직장생활을 하는데....역시 회사란...
육아를 하며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려주었다.
아이가 아프면 눈치 보며 일찍 퇴근하고 월차 쓰고..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사정을 봐주지 않았다.
마치 나에게 회사생활과 육아는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 커다란 벽처럼 느껴졌다.
결국 아이를 위해 자진 퇴사를 결심하고 4개월간은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함께 시간을 보내었다.
그러고 다시 직장을 구하려 했으나 정말 쉽지 않았다.
그럴수록 전문직이 필요한 것을 더 절실이 느꼈다.
그때 친구가 나에게 자기주도학습지도사에 대해 알려주었다. 친구도 공부를 준비중이라고 하는말에 함께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 무작정 같이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곧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새로운 공부를 하고 또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니 다시 부담으로 다가왔다.
특히 공부를 하기위해 필요한 시간과 기간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이 힘들었다.

그때 친구가 온라인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것을 알려주었고.
그렇게 친구와 나는 스스로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동안 쉬었던 공부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수업이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집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아이도 돌볼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고,
또 무엇보다 친구와 함께한다는 부분이 가장 큰 위로가 되었다.

강의를 듣고 오랜만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도 하였다.
수업내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내용은 없었으나 중간 중간에 쉽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메모해놓았다가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하곤했다.

그렇게 수업을 듣고 시험에 응시하라는 문자를 받은 후 두달만에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시험이 오픈북이라 크게 걱정을 안헀지만 막상 시험을 보니 강의를 꼼꼼히 봐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시험은 생각보다 높은 점수로 합격 할 수 있었고 친구와 함께 내 생애 첫 자격증을 앞에 놓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 이제 취업이라는 또 다른 벽이 내 앞에 서있다.
하지만 벽 앞에 있는 내 모습이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두렵지만 설레이고 걱정되지만 꼭 해내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를 제대로 돌볼 수 있다는 것이 나를 움직이는 커다란 힘이 된다.
취업이라는 벽을 언제 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넘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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