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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 VS 정독, 어떤 게 좋을까?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5-12-18 12:07    조회수: 737    

다독 VS 정독, 어떤 게 좋을까?


정독이 좋은지 다독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독은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는다는 뜻.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는 것도 다독에 속한다. 정독은 단어의 뜻을 이해하면서 읽는다는 의미로 뜻을 주의깊게 차근차근 새기며 읽는 것을 말한다. 유아기보다 이해력이 향상된 초등 저학년이 되면 엄마가 읽어준 것을 되새기며 다시 한 번 읽는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정독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즉, 정독은 한글을 완전히 떼고 문장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기가 되어야 가능하다.
 

어릴 때부터 다독보다는 한 권이라도 정독해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게 더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취학 전 아동을 둔 부모라면 책 읽기의 초점이 읽기 방법보다는 ‘즐거운 책 읽기’에 맞춰져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간혹 자녀의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고 싶은 마음에 아이가 지금 당장 읽을 책보다는 내년에 필요한 책, 혹은 정보나 지식이 가득한 책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는 금물. 읽기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장에 맞는 적기 독서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책보다는 연령에 맞는 책, 읽기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누구나 독서 편식을 하고 책 읽는 습관도 다르다. 그림만 보는 아이도 있고 대강 훑고 넘어가거나 한 페이지에 오래 머물며 보는 아이도 있다. 아이가 같은 책을 수십 번씩 읽으면 엄마는 다른 책 읽기를 강요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결말을 다 아는 책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으며, 똑같은 책이라도 읽을 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다. 따라서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도 문제될 게 없다. 독서 습관은 커가며 자연스럽게 자리잡히므로 어릴 때는 책 읽는 것이 좋은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특히 부모가 아름다운 정서가 담긴 그림책, 다양한 표현법이 녹아든 그림책을 매일 꾸준히 읽어주는 것이 좋다.


■ 취학 전 책읽기 습관 들이는 노하우


글자를 알아도 부모가 책을 읽어준다
아이가 글자를 읽기 시작하면 부모는 책 읽어주기를 멈추는 경향이 있다. 이제까지 엄마 아빠가 부드러운 음성으로 책을 읽어주다가 갑자기 읽어주기를 멈추면 아이는 혼자서 책 읽기를 어려워한다. 글자를 읽을 수 있으나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는 아직 부족하기 때문. 그러므로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서도 부모가 꾸준히 읽어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시각 자료를 접하게 해준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문맹은 글자를 못 읽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지를 읽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어릴 때부터 그림책의 그림, 사진이나 도표, 지도 등 시각 자료에 충분히 노출시킬 것. 아이는 그림을 보면서 상상하는 능력과 이미지 읽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아이와 시각 자료를 보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이가 책 읽는 모습을 살펴본다
아이가 글자를 읽기 시작했다면 혼자서 어떻게 책을 읽는지 살펴보자.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책을 소리내어 읽게 하는 게 좋은데, 똑같은 글자를 계속해서 틀리게 읽거나, 문장을 한꺼번에 빼 먹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 이를 ‘음독 오류’라 하는데 한 번 틀린 부분은 계속해서 틀리기 때문에 옆에서 바로잡아주는 것이 좋다.


글자를 읽는 것과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아이가 책을 대강 읽는다면 부모가 책을 함께 읽어보자. 페이지를 빨리 넘기는 아이들은 성격이 급한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책을 보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모가 함께 읽으면서 내용과 그림에 담긴 의미 등을 이야기해주다 보면 시선이 페이지에 머물면서 어떤 것들을 읽고 이해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